<앵커>간편 결제 시장과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으로 카드업계도 큰 변화를 맞게 됐는데요.변화의 바람 속에 카드사들은 저마다의 디지털 전략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반기웅 기자입니다.<기자>휴대전화에 붙인 스티커를 갖다 대 편의점에서 결제를 합니다.원하는 곳에 손쉽게 떼었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형 카드입니다.작은 스티커에 IC칩이 내장돼 있어 물건을 사거나 교통카드로 쓸 수 있습니다.<인터뷰> 김슬기/ 스티커 카드 이용자"지하철이나 버스 타기 편해요. 기존 신용카드는 지갑 찾아야 해서 카드 찾기 불편했는데, 한결 편해졌어요"모바일 카드도 변화가 가파릅니다.올해부터 모바일 단독 카드의 즉시 발급과 대출을 허용한 정부 방침에 발맞춰 카드사도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규제 완화를 십분 활용해 모바일 특화 전략을 발빠르게 펼치겠다는 겁니다.<인터뷰> 한호용 /신한카드 상품 R&D팀 차장"페이 특화 서비스 모바일 전용 서비스 도입한 신상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바일 카드 라인업 확대할 예정입니다.서비스도 강화됩니다.안전하고 간편한 모바일 결제를 위해 지문인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가 하면주말과 야간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 요청에 따라 카드를 발급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간편결제와 인터넷 은행 등장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 시장.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카드사들의 변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반기웅입니다.반기웅기자 kwb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서 납치된 캐나다인 ‘참수’ 충격과 공포...“냉혹한 살인행위”ㆍ육성재 조이 ‘장수 커플’ 뒤로 하고 우결 하차...팬들은 ‘실망’ㆍ트와이스 사나, 쯔위 보다 더 깜찍? ‘시선 강탈’ 천사의 목소리네?ㆍ여수 ‘버스정류장 야동’ 파문...여수 관광코스 노렸나?ㆍ13~17세 가출 女청소년 11명에게 1022회 성매매 ‘충격’...근로계약서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