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25박현식 / 외신캐스터이번주 열릴 일본중앙은행의 금융정책회의에 앞서, 잇따른 부양책에도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대출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지난 22일 엔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당 엔화 환율은 2% 넘게 치솟았는데요.엔화가치에 따른 2주간 엔달러 환율 그래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약세로 돌아서며,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2주 만에 장중 110엔을 돌파했습니다. 엔화가치는 오전 한때 달러당 109.22엔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4시경 장중 110.49엔으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 역시 상승 반전했습니다.엔화가치가 하락한 것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도입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발생했는데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엔화 강세가 계속되자, 시중은행에 마이너스 대출을 도입해 `추가 돈 풀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또 일본중앙은행이 `현 마이너스금리 폭`을 추가적으로 넓힐 수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마이너스 대출이란, `현재 0%의 금리`로 `일본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게 대출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것을 `마이너스 금리`로 낮추는 방식입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일본중앙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이자`를 내는 것이 아니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는 계속되는 `엔화강세`에 따른 `예상물가 상승률이 하락`하고 `실질 금리 상승의 반복`이 악순환되면서, 일본중앙은행의 대응책이라고 현지매체가 알렸습니다.한편, BNP파리바,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MUFG증권의 분석가들은, `일본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대출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나같이 전망했습니다.또 블룸버그가 경제분석가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3명은 일본중앙은행이 통화정책에서 `추가 완화`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19명은 일본중앙은행이 `상장지수 펀드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고, 8명은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예상했습니다.이번주에 열릴 금융정책회의`에서 일본은행이 과연 어떤 경기부양책을 제시할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런닝맨` 채영인 "송지효, 이름 얘기하면 다 아는 유명인과 교제"ㆍ‘출발 드림팀’ 심으뜸, 입이 쩍 벌어지는 파워뒤태…몸매관리 비결은?ㆍ양화대교, 50대 남성 고공농성…해고자 복직 요구ㆍ하지원, 스타일러스 주얼리 뮤즈 발탁ㆍ박슬기 결혼 발표, "완전 멋진 내사랑" 훈남 예비신랑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