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헤드라인 0425김정희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유럽 연합이 지난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재무장관 비공식 회의를 열고 EU 공통의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나마 문건` 유출 사태를 통해 유럽 내 부유층의 탈세가 공론화 된 만큼 EU 국가들이 함께 감시하는 체제를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폭스바겐이 79년 역사상 최대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사건 수습을 위해 미국에서만 162억 유로를 지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배상입니다. 이로 인해 2015년 폭스바겐 회계는 13억 6000만 유로의 손실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한국 수출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 경제의 수출전선에 이상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반도체·철강·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이 주도했던 수출 대표선수들이 세계 경기둔화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BC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경제적 타격을 자초할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해 기사로 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빠져나간다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데 1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영국 내 브렉시트 옹호론자들의 주장에 대해 "영국이 EU보다 먼저 미국과 FTA를 체결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CNBC에 따르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동결 합의를 결렬에 이르게 한 주범 이란이 도하 회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석유장관은 "원유 생산을 동결하기 위한 도하 회담은 결렬됐지만 긍정적인 발전이었다"며 "이란은 원유시장 안정을 위한 어떤 계획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분간 원유생산을 늘리겠다는 입장은 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T 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자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상대방을 겨냥해 세계 각국 규제당국에 낸 소송 등 진정을 모두 취하하기로 전했습니다.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MS의 사트야 나델라와 구글의 순다 피차이는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인도 등지에서 벌여온 특허 소송 등을 취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런닝맨` 채영인 "송지효, 이름 얘기하면 다 아는 유명인과 교제"ㆍ‘출발 드림팀’ 심으뜸, 입이 쩍 벌어지는 파워뒤태…몸매관리 비결은?ㆍ양화대교, 50대 남성 고공농성…해고자 복직 요구ㆍ하지원, 스타일러스 주얼리 뮤즈 발탁ㆍ박슬기 결혼 발표, "완전 멋진 내사랑" 훈남 예비신랑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