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는 핵으로 대응"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라며 유엔의 제재에 강력하게 반발했다.리수용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회원국 대표 연설을 통해 "지금도 30만명의 방대한 무력과 미국의 핵전략 자산들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핵전쟁 연습이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화도 해 보고, 국제법에 의한 노력도 해 봤지만 모두 수포가 됐다.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리수용 외무상은 경제적 봉쇄로 북한을 없애겠다는 미국의 행위는 "무지의 표현"이라며 "최후에 우리가 웃을 것이라는 게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의 정치적 의지다. 미국이 우리의 지속적인 개발을 가로막은 데 대한 보상을 단단히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서 무궁화호 탈선, 사고 현장보니 기관차 전복 `1명 사망`ㆍ`프린스 사망` 소식에 앨범 불티나게 팔려…전세계 추모 물결ㆍ“우리 집에 와라”…30대 담임교사, 18살 여고생 제자 성희롱 파문ㆍ피살된 중국인 여성은 억울했을까? 자신의 신원 밝힌 ‘1㎝ 작은 지문’ㆍ이수 "캐스팅 15일만에 모차르트 하차"...노이즈마케팅 의혹 `꿈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