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수입차 전용 디지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500 G 디지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새 제품은 지난 2014년 선보인 BF500 G의 후속제품이다. 선명한 화질 구현을 위해 영상출력을 기존 아날로그 RGB 방식에서 디지털로 변경한 것. 장착 시 순정 고유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LCD, 핸들 리모컨, 조그 다이얼, 후방카메라 등의 원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설치 및 분리가 자유로운 독립형 컨트롤 박스를 채택, 셋톱박스를 노출하지 않는다.

전자지도는 초당 30프레임의 '아틀란 3D 리얼타임'을 적용한다. 초성만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실시간 통합 검색, 멀티 키워드 검색, 검색 랭킹 서비스 등의 편의기능도 마련했다. 또 서버 기반 대용량 교통정보 분석으로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앱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한 음성인식 무선 리모콘, 주차위치 알림 서비스, 스마트폰에서 검색한 목적지를 내비게이션 등록지점으로 원격 등록 가능한 등록지점 전송 서비스 등의 부가 기능을 갖췄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59만9,000원이다.

파인디지털, 수입차 전용 디지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출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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