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의 자산가치를 활용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 3종 세트`가 25일 출시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주택연금 3종세트 출시를 앞두고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 방문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내집연금 3종세트에 대해 많은 수요자들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상품 출시를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며 "주택연금이 활성화되려면 주택을 상속대상이 아닌 내 노후연금으로 생각하는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60대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연금을 한꺼번에 인출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40∼50대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향후 주택연금을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내집연금 3종세트는 전국 22개 주택금융공사 지사와 1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현재 내집연금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경남, 전북, 광주, 제주은행 등이다.공사 콜센터(☎ 1688-8114)에서 기본상담을 하고서 추가상담을 희망하면 전문상담실장과 연결해 더욱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상담 예약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은행과의 상담을 원하면 공사가 가까운 은행 거점점포에 예약신청 내용을 통보해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준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공식입장 전문] 장현승, 결국 비스트 탈퇴…억지봉합 소용없었다ㆍ임신중 여성들 "절대 구운 고기 먹지 마세요"...태아 `위험`ㆍ아인슈타인이 집에선 홀딱 벗은 채 돌아다녔다? “이런 모습 놀라워라”ㆍ멕시코 활화산 분화 "주민 2천명 대피"..외출 두려운 주민들ㆍ곡우, 전국날씨 밤부터 비…예상 강수량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