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수십억대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세무당국의 조사에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19일 검찰과 세무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세청으로부터 부영그룹 이중근회장과 부영주택 법인 등을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이날 3차장검사 산하에 배당했습니다.이 사건은 조세 사건을 담당하는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서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국세청은 최근 부영주택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습니다.조사 과정에서 부영주택이 법인세 수십억 원을 포탈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세무당국은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검찰은 국세청 고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부영그룹과 부영주택 측 관계자 소환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발견…환태평양 불의고리 이상징후?ㆍ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7월 22일 개막 확정ㆍ토트넘 손흥민, 출전 한것도 안한것도 아냐…맨날 종료직전 투입ㆍ“다리 품격있다” 스무살 어린 여군 성희롱한 갑질 중령...몰카까지 ‘충격’ㆍ안젤리나 졸리, 난민 걱정에 식사거부? 몸무게35kg `뼈만 앙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