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중기·벤처기업에 대한 기업금융(IB)을 담당할 중기특화 증권사가 6곳이 선정됐습니다.오늘(15일)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금융위 관계자는 "어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3개 신청증권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6개사를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중기특화 증권사로 선정되면 기술력 있고 창의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보유한 정보를 우선 제공받을 수 있고 산업은행과 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하는 펀드 운용사로 우선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금융위는 이번에 지정된 중기특화 증권사들이 2년간 유지되지만, 지정된 회사가 업무를 잘하고 있는지 1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실적이 미진한 증권사의 경우 지정을 취소한 뒤 신규신청 공고 및 재평가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교체한다는 방침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지진, 구마모토현 현재 상황보니 `아수라장`…9명 사망 확인ㆍ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전격 캐스팅…박보검과 싱그러운 여름 로맨스 펼친다ㆍ`인천상륙작전` 길금성, 그는 누구인가?ㆍ태양의 후예 마지막회 시청률 40% 넘었다…결말 `해피엔딩`ㆍ고지용, 젝스키스 무대 혼자 양복입고 올라 "아기아빠 됐다" 울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