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완연한 봄,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스타들의 달콤 짜릿한 연애 버라이어티가 오는 30일 첫 선을 보인다. 솔로 남녀 스타들의 잠자고 있는 연애세포를 깨워 줄 MBN ‘사랑과 낭만의 해법-사랑해’가 그 주인공.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 예능 ‘사랑해’ 는 싱글인 남녀 스타들이 연애담을 나누고 상황극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 토크쇼와 밀착 데이트를 통해 커플이 되는 짝짓기가 결합된 스타 리얼 미팅쇼다. 방송에는 사랑을 갈구(?)하는 솔로 남녀 스타 10명이 출연해 보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사랑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여기에 스타 미팅 형식으로 남녀 스타들의 만남도 주선하며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 연애 스타일, 사랑의 해법 등을 공유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낼 전망이다. 과연 이들은 따뜻한 봄날 잠들었던 연애세포를 깨우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떨리는 설렘을 안길 수 있을까. 특히, 방송인 김용만은 스타들 사이에서 ‘러브 메신저’ 역할을 하며 사랑의 조력자로 나선다. 또 개그계 대표 콤비 김태현과 김신영이 ‘낭만코치’로 재회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9년산 모태사랑꾼’ 김태현과 최근 장동민과 나비의 특급 만남을 주선해 화제를 모았던 ‘연예계 대표 오작교’ 김신영이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사랑해 공식 메신저’로서 웃음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둘은 첫 녹화부터 특유의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며 변치 않는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연애전문가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도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보탠다. 이에 MC 김용만은 "프로그램 첫 녹화를 마쳤는데, 연애 버라이어티인 만큼 스튜디오에 묘한 긴장감과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내가 이런 유형의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를 깨닫기도 하고, 서로 인연이 닿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남녀 싱글 스타들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어 “나 역시 아내를 처음 본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당시 일에 치여 정신없이 살다가 ‘올해는 꼭 결혼해야 되겠다’라고 마음을 먹는 순간이 있었다. 정확히 이틀 후 운명처럼 아내를 만났다. 사랑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면서 연애 버라이어티 MC다운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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