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가 이달 19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채권전문가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6.1%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채권전문가들은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기하강 위험과 전세계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총선과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인해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BMSI는 93.3으로 전월보다 12.7포인트 내리고, 금리전망 BMSI도 97로 전월보다 17.7포인트 하락해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상당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도 낮아진 금리 수준과 경제지표 개선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상존하고 있어 이달 채권시장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효리 이사, 애월읍 소길리 집 떠났다…관광객 몸살 때문?ㆍ더민주 123석, 새누리 과반 확보 실패 "16년만에 여소야대"ㆍ이대호 끝내기 홈런, 현지 반응…"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극찬ㆍ태양희 후예 김은숙 작가가 밝힌 결말은? "내가 바보도 아니고…"ㆍ지상욱 "심은하 가장 큰 후원자, 아내 덕에 홀로 서" 당선 소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