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 캠페인은 평택공장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쌍용차는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 노사 합동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이를 통해 2014년 389건, 2015년 318건의 재해요소를 개선했다. 올해 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19~27일 진행할 예정이다.

하광용 쌍용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전무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외에도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나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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