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눈길을 끌자 그녀의 지난 발언도 주목 받고 있다.지난 2014년 9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한 한고은은 "나이가 들수록 결혼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입을 뗐다.이어 그녀는 "나도 결혼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30대 초반엔 아이도 갖고 싶었다"며 "그런데 30대 중반을 지나면서 결혼에 초연해진 것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아가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와 함께라는 게 힘들어진다"며 "지금은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공유하면서 살아간다는 게 가능할까 싶다"고 설명했다.그녀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연상은 상관 없지만 연하는 네 살 이하로는 안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그녀는 이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11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는 네 살 연하의 남편과 남다른 부부애를 뽐냈다.온라인속보팀 박수진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불 털다가 그만…" 30대 여성, 아파트 30층서 추락사ㆍ송혜교 미쓰비시 광고 거절, 과거 고충 고백 "내가 연애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아"ㆍ`풍문쇼` 박찬호 아내 "물려받은 재산만 1조 넘어" 재력 어마어마ㆍ박민지, SNS 속 남다른 요리 실력 화제ㆍ[공식입장] 나르샤 "일반인 남친과 결혼전제 열애 중, 상견례 마쳤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