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총국 대좌가 한국으로 망명 보도는 사실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북한 정찰총국 대좌 망명 관련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런 사실이 있다"며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북한 정찰총국 대좌는 우리 군에 대령에 해당한다. 정찰총국은 북한의 주요 군사적 도발을 포함한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망명한 대좌는 군 출신 탈북자 중 최고위급이라는 분석이다.문 대변인은 "이 사안은 국정원과 통일부의 사안으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제한된다"면서도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만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북한군 대좌급 간부의 망명 사례가 더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한군 군관(장교)이 남쪽으로 탈북한 사례는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다"고만 답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인도 불꽃놀이 폭죽 폭발, 102명 사망ㆍ350명 부상 ‘아비규환’ㆍ‘K팝스타5’ 이수정 우승, 안테나뮤직 선택하던 순간 ‘시청률 급등’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현대차,삼성전자 제쳤다··`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