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탈출한 북한 종업원 13명이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다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8일 브리핑에서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이 집단탈출해 7일 국내로 입국했다고만 밝혔다.대북 소식통은 "북한 종업원들이 중국내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다 탈출해 동남아를 거쳐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북한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12개국에서 130여 곳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 식당만 100곳에 달한다.이들이 어느 나라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근무했는지와 탈출 경로 등에 대해서는 "제3국과의 외교마찰을 우려하고, 이분들의 신변보호, 그리고 또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을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측의 협력 차원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북한의 해외식당이 대북제재로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북한 종업원들에게 국내 입국의 길을 중국이 열어준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0대 형부에게 성폭행당한 20대 처제, 둘 사이엔 도대체 무슨 일이?ㆍ태양의 후예 PPL “시청자 우롱하나”...높은 시청률로 돈벌기?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장동민 향후 방송활동 `빨간불`...피소 취하 될까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