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배우 윤소이가 출연해 매주 자신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일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톡투유’는 ‘두근두근’을 주제로 300여 청중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정재찬 교수는 “두근두근이라는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첫사랑”이라며, 고재종 시인의 ‘첫사랑’이라는 시를 낭송했다. 송길영은 ‘두근거리게 만드는 사람들’, ‘로맨스보다 두근두근한 소비’ 등의 키워드로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두근두근 빅데이터’를 소개했다. 이 날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윤소이는 자신을 ‘톡투유’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윤소이는 “액션 장르에 많이 출연하다 보니 저를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는 소심하고 걱정도 많은 성격”이라며, “위안을 받고 싶을 때는 항상 ‘톡투유’를 보면서 같이 울고 웃는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가장 두근거리는 지를 묻는 MC 김제동의 질문에는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 매주 대본 연습을 할 때마다 심장을 밖에 내놓고 하는듯 한 기분”이라며 배우로서 두근거림을 느끼는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남편의 과한 애정 표현이 부담스럽다는 한 여성 청중의 사연에 윤소이는 “결혼 적령기인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러운 사연”이라며 “어느 정도 편하게 남편분의 사랑을 느끼다 보면 먼 훗날 ‘내가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구나’ 하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감상을 전해 다수의 여성 청중에게 공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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