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용품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초기비용 걱정도 뚝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인당 484잔으로, 국민 한 명이 매일 한잔 이상, 매주 1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3분기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커피 수입량은 약 10만 2500t으로, 해마다 원두 수입량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이처럼 커피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 기호의 질적 향상 또한 함께 비례하여 나타나고 있다. 믹스커피나 인스턴트 커피를 즐겨 마시던 패턴에서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는 원두커피, 핸드드립 커피 등으로 그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커피 애호가도 증가하고 있어 커피 시장 역시 더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다.하지만 매번 커피 전문점에서 3000~5000원 가량의 돈을 지불하면서 커피를 즐기기엔 가계에 부담이 꽤 큰 게 사실. 또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천편일률적인 커피 맛에 싫증을 느끼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먹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다.원두부터 시작해서 모든 레시피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홈카페가 각광받는 이유. 여기에 매번 비용이 들지 않아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홈카페의 인기에 한 몫 한다.홈 카페를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 관련 상품 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두커피 생산 전문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나마네커피`는, 홈카페족이 집에서도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해당 업체에서는 현재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나마네 핸드드립 풀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코스타리카따라주 스페셜 원두커피 200g과, 드리퍼, 드립포트, 핸드드립 주전자 등 핸드드립에 필요한 용품 풀세트를 5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오픈특가 할인 판매로 진행되는 것으로, 최소 10만원 이상이 필요한 홈카페 마련 초기비용의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스틱커피 신제품인 스틱카페 아메리카노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핸드드립 풀세트 외에도 해당 업체는 갓 볶은 원두와 생두, 더치커피 원액, 커피용품과 다양한 티, 테이크아웃 용품, 시럽, 소스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커피전문기업의 쇼핑몰이니만큼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추후 고객이 원하는 맞춤커피를 로스팅하여 공급하는 ‘나마네커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집 안 가득 커피 향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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