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매각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낮은 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5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안방보험 관계자는 7일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한국법인을 중국 안방보험에 3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매각가 2500억원의 100분의 1 수준입니다.알리안츠생명의 재무상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추가적인 자본확충에 대한 부분을 미리 매각가격에 반영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알리안츠생명이 낮은 가격에 매각되면서, 앞으로 진행될 다른 생명보험사 매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업계에서는 ING생명·PCA생명·KDB생명 등이 인수합병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늘 날씨] 전국 곳곳 돌풍동반 많은 비…낮부터 그쳐ㆍ설현 “우영 택연 도와줘요”...일본 남성 공략 본격화 ‘예쁜건 기본’ㆍ‘12세 수준’ 3급 장애인 “도와주겠다” 속여 성폭행, 임신, 낙태수술까지ㆍ황정음 ‘두근두근’ 류준열에게 반했나? “둘 사이 어울려”ㆍIS “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새 처벌 협박 영상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