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째 감소세를 보이던 외환보유액이 3월 들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3월 말 외환보유액은 3,698억4천만달러로 전달보다 40억8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넉달 연속 전달 대비 감소세를 이어오다 다섯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이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늘었고 보유 외환 운용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습니다.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405억달러로 대부분(92%)을 차지했고 예치금 203억달러, 금 47억9천만 달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로 1월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준수 박은태 "이런 아름다움 처음이야"...내 눈을 의심하네!ㆍ관악경찰서 경찰관 4명 "염산테러로 얼굴 화상"..당시 무슨 일이?ㆍ“나에게 흉기 휘두른 엄마 용서할래요” 13살 아들에겐 무슨 일이?ㆍ‘중국인 女유학생’ 접대원 고용 ‘변칙업소’..“한국 친구들과 불법행위”ㆍ화성 농수로 ‘속옷 차림’ 사망 40대 女, 타살 아니라 ‘사고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