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걸그룹 라붐(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이 돌아왔다.라붐은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에서 네 번째 싱글앨범 ‘Fresh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라붐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인트로와 타이틀곡 ‘상상더하기’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다. 또한 멤버들이 안무를 직접 만든 수록곡 ‘3 Strike Out’ 무대로 상큼 발랄함을 뽐냈으며, 작사에 참여한 ‘Caterpillar’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뭉클함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라붐은 “휴식 기간이 없었다. ‘아로아로’ 활동을 마친 뒤 바로 녹음 작업에 들어가 컴백을 준비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라붐은 1위 공약도 내걸었다. 라붐은 “팬클럽이름이 ‘라떼’다. 1위를 한다면 라떼를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라붐은 자신들의 색깔에 대해 ‘무지개’라고 언급했다. 라붐은 “그동안 서정적인 발라드곡인 ‘어떡할래’부터 말괄량이 콘셉트를 선보인 ‘두근두근’, 레트로 댄스곡 ‘아로아로’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라붐은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닌 팀이다. 신곡으로 그동안 보여 드리지 못했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끝으로 멤버들은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 앞선 곡으로 10주간 활동했는데, 이번에도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상상더하기’가 차트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새 앨범 ‘Fresh Adventure’에 수록된 곡은 총 5곡으로, 인트로와 함께 타이틀곡 ‘상상더하기’, ‘3 Strike Out’, ‘Caterpillar’와 ‘상상더하기’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포함되어 있으며 라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는 후렴구의 반복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여기에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곡이며 매일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라붐이 꿈꿔오던 상상 속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느끼는 설렘, 희망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이미지로 잘 그려낸 곡이다.라붐은 “‘상상더하기‘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파라다이스로 떠나는 모험 속에서의 느끼는 감정이 담겨 있다. 봄,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다”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쓴 예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처음 듣자마자 ’이 노래다‘ 싶었다. 라붐의 색깔과 잘 맞았고, 이전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무대 의상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라붐은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더하기 춤’, ‘눈부셔 춤’ 등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라붐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풋풋한 대학 신입생 콘셉트를 표현해봤다”고 밝혔다.수록곡 ‘3 Strike Out’은 기존의 틀에서 정형화되지 않고 자유로운 느낌을 잘 표현한 POP스타일의 곡으로 라붐의 시원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있으며, 라붐이 처음으로 시도한 정통 발라드곡 ‘Caterpillar’는 국민가수 임창정의 최대 히트곡 ‘날 닮은 너’, ‘나의 연인’ 등을 탄생시킨 원상우 작곡가의 곡으로 라붐 여섯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라붐은 오는 6일 네 번째 싱글앨범 ‘Fresh Adventure’를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
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
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
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
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