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포스코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해외 두번째 선재 가공공장(WPC)을 짓는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 자동차용 철강 선재 가공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멕시코 공장에 이은 해외 두번째 선재 공장으로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투자비는 1천900만달러(약 219억원) 규모로 연간 2만5천t의 선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시장 성장에 따른 자동차용 고급 선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자동차사에 프리미엄급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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