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행 거부` 김현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마이너행 거부` 김현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1일 "김현수가 볼티모어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김현수 측은 "김현수는 기존 계약이 성실하게 이행되고 공정하게 출전 기회를 보장받아 볼티모어 구단에서 메이저리거로서 선수 생활을 원만하게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댄 듀켓 단장은 1일 `볼티모어선`과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단이 그에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김현수는 같은날 쇼월터 감독, 듀켓 단장과 세번째 면담에서 마이너행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수는 구단이 자신의 동의없이 마이너리그행을 지시할 수 없다는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서에 넣었다. 볼티모어 구단이 강제로 김현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면 계약은 즉각 파기되며, 700만 달러도 구단이 전액 물어내야 한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ㆍ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시안 보니 힘이 쭉, 충격이야"ㆍ“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주장 파문...힐러리 남편 옛 ‘내연녀’ 폭로?ㆍ나이트클럽서 만난 女 상대로 8천만원 뜯은 40대男 알고보니…ㆍ9시 뉴스 송중기, 중국 뉴스 독자들도 관심 "이런 한류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