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주주들의 결의 없이 회사의 주인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사회 권한을 강화했습니다.카카오가 오늘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등 5개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이번 정기주총에서 카카오는 정관 20조 `주주총회의 의결방법` 가운데 제 2항과 3항을 모두 삭제했습니다.해당 항은 신주 발행으로 회사의 주인이 바뀌거나 발행주식 40% 이상의 주식을 발행할 경우 주총 결의를 거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이사 수도 기존 8인 이하에서 총 11명으로 좌석수를 늘렸습니다.카카오는 또, 사내이사로 강성 카카오 법무 총괄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이규철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를 각각 선임했습니다.더불어 카카오는 이번 주총에서 `위치 정보 및 위치 기반 서비스업`과 `대리운전 서비스업`, `O2O 서비스업` 등 4개 사업영역을 추가하는 등의 정관변경도 실시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주 카지노, 중국인 성접대 의혹 일파만파...3류 여배우도 개입?ㆍ첫 방송 투모로우보이, 차학연(빅스 엔)-강민아 커플캐미 첫 회부터 기대ㆍ‘뱀파이어 탐정’ 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셀카 공개ㆍ금복주 불매운동 전국 확산 "결혼퇴직제? 여성단체들 뿔났다"ㆍ‘인천 양말 변태’를 아시나요? 여학생 100명 상대 범행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