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조세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세원 잠식과 소득 이전(BEPS) 대응방안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유일호 부총리는 오늘(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후속대화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유 부총리는 "조세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2배 확대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효율적인 조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다국적기업이 저·무세율 국가로 소득을 이전해 조세를 회피하는 BEPS 아태지역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아태지역 개도국의 BEPS 대응방안 참여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유 부총리는 "민간 재원이 개도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개도국의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금융제도와 시스템 개선 등 관련 정책자문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유 부총리는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아태지역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기여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만 4세 여아 참수살해 용의자 "밥 한그릇 뚝딱" 태연하게 수감생활ㆍ첫 방송 투모로우보이, 차학연(빅스 엔)-강민아 커플캐미 첫 회부터 기대ㆍ‘뱀파이어 탐정’ 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셀카 공개ㆍ금복주 불매운동 전국 확산 "결혼퇴직제? 여성단체들 뿔났다"ㆍ‘인천 양말 변태’를 아시나요? 여학생 100명 상대 범행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