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산현대축구단울산현대축구단은 29일 오전 클럽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유소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교육은 지도자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함에 있어 집단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상황에 대해 미리 알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울산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축구단을 방문해 진행됐다.성폭력 실태 및 관련법과 제도, 성폭력예방지도방법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 없는 건강한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비의무교육자(민간기업종사자, 소상공인, 아파트 경비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무료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시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폭력예방을 실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이를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울산은 이번 유소년 지도자들의 성교육에 앞서 지난주에는 U18, U15, U12 선수단의 성교육을 진행해 유소년 선수들의 `성`에 대한 책임감과 바른 가치관을 형성에 힘썼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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