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들의 지속적인 관광 수요 증가 속에서 호텔 부족으로 인한 숙박난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에 비해 숙박시설의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시장 상황이 포화상태인 제주도와 달리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분양 중인 분양형 호텔이 주목 받고 있다.특히 유동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나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호텔의 경우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투자자들도 은행권이 아닌 수익형부동산을 겨냥하는 가운데 주요 관광지에서 분양이 예정된 호텔을 눈 여겨 보는 경향이 짙다.최근 분양을 앞둔 분양형 호텔 중에서는 수도권 핫플레이스인 용인시에 들어서는 명품 호텔을 주목할 만하다. 이 호텔은 유럽 최고 호텔그룹인 루브르 그룹이 선보이는 `골든튤립 용인 호텔`이다.용인 부동산 관계자는 "용인시는 경기도권 최다 관광인구 밀집 지역"이라면서 "호텔 풀가동률이 약 92%로 신규 호텔 진입 입지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루브르 호텔그룹은 올 초 중국 3대 국영기업인 `진지앙`에 인수돼 중국인 관광객에 친숙한 브랜드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늘고 있는 에버랜드에 인접했기 때문에 이 호텔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일대 자리한 용인 골든튤립 호텔은 에버랜드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최단거리 호텔이라는 특징을 지녔다.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접점 지역의 `랜드마크 호텔`로 부각되고 있으며, 유럽의 고품격 인테리어를 갖춘 294실의 차별화 된 설계로 4성급 호텔의 가치를 넘어섰다. 전국에서 모이는 용인 관광객들에게는 넓은 자주식 주차장 설계(70% 자주식, 30% 기계식)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으로 매력도를 높였다.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실투자금 최저 7,0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 등 실속 있는 분양조건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골든튤립 호텔체인에서 연간 10일의 무료 숙박 제공 혜택도 제공된다.분양관계자는 "용인시는 애버랜드를 비롯해 한국민속촌과 리조트 등의 관광지가 풍부한 반면 숙박시설 공급이 부족해 수도권 내에서도 호텔 가동률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분양은 입지와 수요, 브랜드 등에서 강점을 두루 갖춰 실속형 프리미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에버랜드 정문 앞 도보 3분 거리 입지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이달 중 분양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역삼역 6번 출구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바둑에서 체스, 초능력까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기의 대결들`ㆍ한국 억만장자 중 상속자 74%...가장 낮은 곳은 중국?ㆍ이세돌 5국, 내일 MBC서 생중계…‘얼짱’ 이소용 캐스터 해설맡는다ㆍ`세기의 대국` 日인재채용에 인공지능 활용 `궁합` 본다ㆍ[공식입장] 강정호 측 "효민과 열애 NO, 명예훼손 법적대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