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직장인 상당수가 대학 진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 조사에 따르면 고졸 취업자 가운데 후진학 계속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60.9%, 향후 후진학 계속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경우는 56.0%로, 후진학 계속교육에 대한 참여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후진학 계속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된 이유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와 상관없이 자기개발을 위하여(33.8%)’,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27.0%)’, ‘학위 취득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서(24.9%)’ 등이었다.후진학 계속교육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주된 이유는 ‘시간적 여유가 없음(33.8%)’, ‘학위 취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음(24.7%)’, ‘공부에 흥미가 없음(22.4%)’임.후진학에 대한 고졸 재직자의 이해도는 낮았다.고졸 재직자의 후진학 계속교육 유형 중 ‘재직자특별과정’은 70.1%가 알고 있으나, ‘학점은행제(48.8%)’, ‘산업체 위탁교육(42.7%)’, ‘계약학과(34.3%)’는 절반 이하만이 알고 있었다.‘재직자특별과정’을 제외한 다른 유형에 대해 재직자의 인지 정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후진학 계속교육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분석했다.기업 규모별로 후진학 계속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는 고졸 선취업자는 대기업 76.7%, 중견기업 67.2%, 소기업 56.9%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후진학 계속교육에 대한 요구가 후진학 계속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나타났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바둑에서 체스, 초능력까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기의 대결들`ㆍ한국 억만장자 중 상속자 74%...가장 낮은 곳은 중국?ㆍ이세돌 5국, 내일 MBC서 생중계…‘얼짱’ 이소용 캐스터 해설맡는다ㆍ`세기의 대국` 日인재채용에 인공지능 활용 `궁합` 본다ㆍ[공식입장] 강정호 측 "효민과 열애 NO, 명예훼손 법적대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