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이 김광석을 언급했다.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형석은 대중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김형석은 "고(故) 김광석에게 처음 곡을 줬다. `너에게`라는 곡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는지 편곡해보라고 했다. 그런데 밴드를 해본 적이 없어 녹음이 엉망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김형석은 "녹음실 밖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데 광석이 형이 오시더니 음악하지 말고 다른 거 해보라더라. 늦게 않게 결정하라고 했다"며 "광석이 형은 너무 착한 사람이라 보이는 대로 얘기한 거였다"고 설명했다.또 "그게 저한텐 큰 자극이었다. 위로해주는 말임에도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블루뉴스 김지원한국경제TV 핫뉴스ㆍ바둑 알파고 제압할 비법 찾았나..이세돌 9단 알파고 공략법 연구?ㆍ`청송 농약소주` 1명 숨지고 1명 중태...마을은 공포로 바뀌다ㆍ장나라, 이런 미모, 이런 연기력 `대박이야`ㆍ‘공천 배제’ 저격수 정청래, 12일 재심신청서 제출...귀 막은 김종인ㆍ北김정은 지시, 서울 부산시 등 주요 도시 공격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