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무거웠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자 겨울동안 감춰왔던 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여름처럼 노출을 하는 때는 아니지만 얇아진 옷만큼 서서히 몸매가 드러나는 시기다. 겨울동안 불어난 살들이 걱정이라면 당장 효과보기 힘든 다이어트보다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우선이다.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한층 날씬해 보일 수 있다.▲ 통통 상체를 숨겨라상체가 통통한 경우 너무 피트 되거나 박시한 상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오히려 원래보다 더 몸이 커 보일 수 있다. 적당히 루즈한 핏을 입는 것이 현명하다. 여기에 타이트한 하의를 매치하면 상체의 군살은 가리면서 각선미는 강조할 수 있다.팔뚝 살이 많은 이들은 가오리핏을 입으면 커버에 효과적이다. V넥은 목이 길어 보이고 얼굴은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통통한 상체를 잊게 하는 효자 아이템이다. 나크21 관계자는 “상의의 길이는 너무 길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벨트를 착용하면 허리를 강조해 상체가 더욱 날씬해 보인다”고 전했다.컬러는 블랙 같은 어두운 계열이 좋다. 하지만 화사하게 입고 싶은 경우 흰색 블라우스 등으로 깔끔하게 입고 하의를 튀는 컬러로 코디하면 시선이 하체로 분산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패턴이 있는 옷으로 상체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의 경우 얇은 간격의 가로 스트라이프를 입으면 세로 스트라이프보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크다.▲ 통통 하체를 숨겨라하체가 통통한 이들은 팬츠보다 스커트가 결점을 보완하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플레어스커트는 튼실한 허벅지부터 큰 힙까지 가릴 수 있음과 동시에 여성스러움까지 연출할 수 있어 좋다. 이때 상의는 살짝 피트 되는 타입을 입어야 날씬한 상체가 강조돼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어 보인다.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롱스커트도 좋다. 여기에 절개 디테일이 있으면 다리라인을 은근히 드러내 한층 슬림해 보인다. 종아리까지 좀 더 가늘어 보이고 싶다면 발목이 드러나는 구두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팬츠는 와이드 팬츠가 좋다. 특히 ‘나팔바지’라고 불리는 벨보텀 팬츠는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청바지의 경우 워싱이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허벅지 가운데 부분에 워싱이 들어가면 셰이딩 효과로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인다. (사진=나크21)블루뉴스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검찰조사` 손석희, `뉴스룸` 평소대로 진행 "흔들림 없다"ㆍ"에이미 아직도 약 하는 것 같다" 폭행 피해 사진 보니…ㆍ`정글의법칙` 통가편 심상치 않은 인기...역대급 라인업 덕?ㆍ中 랭킹1위 커제 "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에 승리 거의 불가능"ㆍ여자축구 대표팀, 베트남에 4-0 완승… `유종의 미` 거뒀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