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 청약자수가 1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청약자는 총 4만 2,395명으로 전달의 5만 4,886명보다 23% 적었다고 9일 밝혔습니다.1순위 청약자수는 1월 5만 2,514명에서 지난달 3만 8,871명으로 26% 감소했습니다.지난달 청약경쟁률은 평균 6.09대 1로 1월 평균 청약경쟁률인 8.91대 1보다 낮았습니다.지역별 청약경쟁률은 대구(22.40대 1)와 부산(13.66대 1), 울산(10.63대 1), 경남 (9.49대 1)이 평균보다 높았고 그밖에 경북(3.89대 1), 경기(2.26대 1), 전북(1.24대 1), 충남(0.88대 1), 서울(0.48대 1)을 기록했습니다.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실 과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2월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규제강화가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가 분양시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알파고 중계 어디서? 구글 홍보 효과 1천억 이상 `대박`ㆍ샤라포바, “어쩌다 이런 일이?” 리우 올림픽 출전 ‘불투명’ㆍ마타하리 옥주현, 과거 ‘걸그룹 시절’ 모습 “충격이야”ㆍ보스턴테러 여성 생존자, 두바이서 페라리 사고로 사망ㆍ카타르 도하 고속도로에 호랑이 출현…목줄 차고 어슬렁 `황당사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