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차기작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은 그야말로 뜨겁다. 응팔에 여전히 허우적 거리는 팬들은 ‘올 것이 왔다’며 박수를 치는 분위기다.실제로 다른 출연진 그 누구보다 박보검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은 무척 뜨거웠다. 말 그대로 무명에서 톱스타로 탈바꿈 한 그의 인생 역정이 서서히 공개되면서 ‘최택 사범’ 박보검이 차기작을 어떻게 고를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그는 이번에 ‘그의 꽃미남’ 외모와 너무나 부합하는 왕세자로 변신한다. 박보검은 올 하반기 KBS 2TV가 방송 예정인 사극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왕세자 역을 맡는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일 밝혔다.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사정이 이렇다보니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기대가 된다” “정말 설레인다” “본격적으로 그를 주체로 해서 반해보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급부상한 데 대한 기대감이다.그는 응팔에서 외모와 연기력을 골고루 갖춘 비현실적 꽃미남의 모습을 ‘바둑’과 함께 그려냈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 곧바로 출연하며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착한 심성’도 그대로 드러냈다. ‘착한 사람’ ‘따뜻한 사람’ ‘보고 배워야 할 사람’ 등의 미사어구가 쏟아질 정도였다. 주변은 그래서 행복했다. 늘 ‘감사하다’는 그에게 정말 감사했다.그는 그런 점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면 늘 ‘착한 심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초심을 지키고 있다. 그래서 그는 늘 “신인이다”고 말한다.그가 지금처럼 ‘착하길’ 바라고, 대중도 변함없이 그런 그에게 지원사격을 보내주길 기대해본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계약 유이, 이제 정말 그녀는 다시 뜰까ㆍ북한 미사일, 모욕을 당해서 불쾌감을 표시했다?ㆍ프로듀스101 정채연, “청순에서 섹시까지 안되는게 없네”ㆍ테러방지법 통과, “텔레그램으로 바꿔요”...그들이 떠나는 속사정ㆍ로드걸 공민서 “최민식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