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위스키 임페리얼 네온 인기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신제품 ‘캐주얼 위스키’ 임페리얼 네온(사진)이 출시 100일 만에 36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같은 인기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덕분이다. 임페리얼 네온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약 2만5500원으로 경쟁사의 무(無)연산 위스키 제품보다 13%가량 저렴하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12년산 제품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쟁사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임페리얼 네온은 알코올 도수 40도를 유지해 스카치 위스키의 품질을 지키면서도 블렌딩 기법을 달리해 부드러운 풍미를 낸 제품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