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달인 김효석 박사, MBC ‘경제매거진’ 실험카메라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하다
[임혜진 기자] 보험 영업사원, 아나운서, 쇼호스트, DJ, 성우 등 말하기와 관련된 10여 가지가 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김효석 박사가 이번엔 무속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그는 MBC 경제 매거진의 실험카메라 코너 사전녹화에서 무속인 화술에 대한 시범을 보였다.

이는 일명 ‘콜드리딩’이라고 불리는 화술로 방송에선 우리는 왜 무속인의 말에 빠져드는지, 무속인의 말에는 어떤 법칙이 숨어 있는지 파헤친다. 이외에도 김효석 박사는 콜드리딩 만으로 사람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시범을 보여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촬영 내내 긴장을 놓지 않았던 김효석 박사는 “네 분을 상담했는데 모두 제가 진짜 무속인이라 믿는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상대의 과거를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통하게 그들의 과거를 맞출 수 있었는데, 이는 신통력이 아니라 ‘콜드리딩’이라는 화술로 무속인처럼 상대의 과거를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촬영 후 김효석 박사가 가짜 무속인임이 밝혀지자 실험자들은 모두 황당해하는 표정이었다. 모두 그를 진짜 용한 무속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특히 비정상회담으로 스타가 된 프랑스인 로빈은 “말도 안 된다. 그는 2년 전에 이별한 과거도, 할머니께서 다리가 아파 고생하신 사실도 맞췄다”며 “그가 진짜 무속인이라고 믿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편 김효석 박사가 선보인 무속인 화술(콜드리딩)에 대한 비밀은 오는 2월 27일(토) 오전 8시 MBC 경제매거진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사진제공: 김효석&송희영 아카데미-OBM스피치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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