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김숙, ‘헌집새집’에 반강제 출연…‘실제 윤정수집’ 의뢰
[연예팀] ‘헌집새집’에 쇼윈도 부부 윤정수, 김숙이 출연한다.

2월25일 방송될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는 윤정수, 김숙이 반 강제로 출연한다.

최근 윤정수와 김숙은 제작진의 집요한 섭외에 결국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신혼집으로 쓰고 있는 윤정수의 실제 집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윤정수는 “‘헌집새집’ 출연제의를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요새 보증을 제외하고는 전부 덥석 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과 함께 정말로 이곳에서 살 일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숙도 “오빠(윤정수)가 지금 거지라 돈이 없다. 그런데, ‘헌집새집’에서 저렴하게 더 나은 모습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나”며 ‘헌집새집’ 출연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결혼할 여자를 위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발뺌을 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윤정수의 방을 둘러보던 김숙은 “방이 마음에 안 든다. 쓸 데 없는 것은 다 버리고 제 스타일대로 꾸며 달라”며 가모장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정수, 김숙의 신혼 방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오늘(25일) 오후 9시30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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