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 피부건강 생각한다면 ‘플라센텍스메조’
[임혜진 기자]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88%라고 한다. 스트레스와 공해, 화장품 남용 등 외부요인으로 과거에 비해 피부가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피부 민감도도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대표증상으로는 ‘환절기 등 특정시기에 뾰루지가 올라온다(27%)’, ‘마찰이나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고 거칠어진다(21%)’, ‘햇볕이나 바람 등 외부 환경 자극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16%)’,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붉어지는 등 반응이 온다(12%)’는 의견이 많았다.

민감성 피부는 선천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으로 민감해진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민감성 피부는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 자체의 힘이 떨어져 외부 환경이나 신체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민감도가 심해지고 외부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피부의 근본적인 힘이 약해지는 이유다.

오라클피부과 서울대입구점 최희창 원장은 “피부 면역력이 낮아지면 외부와 싸워야할 면역세포들이 정상세포들을 교란시키면서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등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재생도 더뎌지면서 세포재생인자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신진대사, 세포 재생 능력이 감소하며 피부노화나 손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건조한 환경, 장시간 야외활동에 의한 과도한 자외선 노출, 자극적인 음식, 무분별한 각질 제거, 과음과 흡연 등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듭니다. 피부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선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숙면을 취하도록 하며 화장품은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생활습관에도 불구하고 피부 면역력이 지나치게 낮거나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경우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플라센텍스메조’와 같은 피부과 시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피부문제를 개선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플라센텍스메조는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을 주사를 통해 피부 속에 침투시킴으로써 DNA구조를 특별한 크기로 규격화해 세포 재생과 성장을 촉진시켜 빠른 피부재생을 도와준다. 또한 피부의 90%를 차지하는 진피 조직에 콜라겐 등을 합성하여 손상된 피부 및 복합적인 피부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해 본래의 건강한 피부 상태로 되돌려 준다.

콜라겐 증식, 신생혈관의 생성과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흉터치료’에 효과적이며 조직 치유속도 향상, 피부조직을 정상화시켜 ‘상처회복’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모낭세포 및 두피조직 재생, 두피모세혈관을 생성해 ‘탈모치료’에 사용되며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을 회복하는 ‘항노화 효과’가 있으며 피부순환 활성화, 미백, 보습작용 등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빠른 상처회복, 잔주름, 피부노화 및 탄력개선, 탈모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

아울러 채혈, 농축 등의 과정이 없어 감염 및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근본적인 피부개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으로 짧은 편이며 시술주기는 약 2주정도 소요되고 3~5일 홍조나 딱지가 있을 수 있다. 시술 후 음주나 무리한 운동, 사우나는 피하고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출처: 영화 ‘루비 스팍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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