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의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 협회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는 12개 대학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심우진, 전대환,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이승현,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신경식, 이민철 등 총 5명이다.

한국수입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한국수입차협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줄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입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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