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코리아가 이란에 브레이크 패드를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KGC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로 중동지역의 중심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이란에 브레이크 패드 수출을 시작한다. 지난해 이란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고 기존 판매제품인 디스크 로터에 브레이크 패드를 추가한 것. 협력사인 화인트로에서 OEM 방식으로 패드를 생산·수출한다. 이번에 첫 선적하는 제품은 현대자동차 베르나와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한국지엠 마티즈, 푸조 등으로 약 10만 달러 물량의 홍보 마케팅용이다. 시장이 활성화되면 수출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KGC코리아는 지난해 7월 브레이크 패드 전문기업인 화인트로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용 고성능 브레이크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KGC코리아, 이란에 국내 브레이크 패드 수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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