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트렌드에 셀프스토리지 ‘엑스트라스페이스’가 뜬다
[김희운 기자] 현대사회는 수많은 정보와 선택 과잉의 시대로 심플함과 덜어내는 미학이 트렌드가 됐다. 일례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스토리지 용량부족으로 간혹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외장하드나 클라우드가 등장하면서부터 스토리지 용량부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정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세팅장소와 사용방법의 변화에 따라 어지러운 물건을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 스토리지 가구나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해 주는 셀프스토리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란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크기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으로 개인이나 가정, 기업 등에 일정공간을 임대해주는 서비스이자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물품보관소로 24시간 365일 입출입이 가능한 도시형 창고다.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셀프스토리지 산업은 40여 년 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1980년대 호주와 유럽으로 퍼져나간 후 아시아에서는 10여 년 전 일본·홍콩·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산, 일상화된 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금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그중 2008년 싱가포르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이래 불과 7년 만에 아시아 5개국에 27개의 대형 셀프스토리지 시설을 오픈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셀프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엑스트라스페이스 셀프스토리지(싱가포르 본사)’가 2010년 우리나라에도 문을 열었다.

스토리지 트렌드에 셀프스토리지 ‘엑스트라스페이스’가 뜬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셀프스토리지(기업·개인 창고임대, 공간대여) 기업 엑스트라스페이스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은 초기단계로 대중들에게 필요성과 이점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셀프스토리지라는 개념 자체를 생소해하거나 설령 알고 있어도 한정된 이용방법만으로 생각해 안타까운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셀프스토리지는 개인이나 가정, 기업 등에 일정 공간을 임대해주는 신개념 사업이자 기존 물류창고, 물류센터, 물품보관함, 은행의 대여금고, 개인 보물창고 보다 진화된 맞춤형 창고로 현재 엑스트라스페이스 셀프스토리지(extra space self storage)는 생활용품 이외에 상업적인 수입물품 보관이나 개인 비즈니스 용도로도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개인고객의 경우 계절용품, 가구, 육아용품, 이삿짐보관은 물론 개인소장품과 취미용품 보물창고로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고객의 경우 서류, 사무용품, 재고물품 등을 보관한다.

특히 선진국형 보급창고 엑스트라스페이스 셀프스토리지는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선보여 왔던 일반 보급창고와는 개념을 달리한다. 지정된 고객이외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최첨단 3중 보안장치가 마련돼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 고객별로 독립된 저장 공간이 확보되면서 완벽하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여성고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0.3평에서 10평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임대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이즈 변경도 가능하다.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도 유연해 짧게는 2주에서 원하는 기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추위가 계속되는 한겨울이나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냉난방 시설이 가동돼 일정 수준의 항온항습 기능이 유지되므로 온도나 습도에 민감한 저장품의 훼손을 막아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품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청소업체와 세스코(Cesco)에서 정기적으로 소독과 청소를 실시해 청결도 역시 우수하다. 무엇보다도 교통의 요충지인 양재, 가산, 분당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접근이 용이해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하다.

일각에서는 임대기간이나 안정성에 대해 궁금해 하며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엑스트라스페이스는 건물을 먼저 매입하고 창고를 임대하기 때문에 임대기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또한 개별창고마다 부여된 비밀번호 없이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창고로 접근하기 어렵고 건물 내·외부를 CCTV로 24시간 지켜보기 있어 매우 안전하다.

아울러 밝고 따뜻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여성고객들도 언제든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포장재료를 제공해 고객 편의중심의 운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런 장점들을 인식한 고객들은 퇴실 후 재방문 비율이 높고 장기보관 고객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타 셀프스토리지 업체와 차별화된 엑스트라스페이스는 ‘물건이 묶는 호텔’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 호텔수준의 고급화를 위해 호텔출신 직원들을 채용해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급형 셀프스토리지 산업의 선두주자인 엑스트라스페이스는 업계 최초 쇼핑몰 입점 및 와인 스토리지 런칭, 한국 최대 규모 도심형 셀프스토리지를 설립한 바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각 지점들의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각 지점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엑스트라스페이스 콜 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인력들이 이용 가능한 위치, 스토리지 크기, 견적 및 각종 프로모션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지점에는 직원들이 방문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엑스트라스페이스는 2월 한 달 간 7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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