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소형이사 전문업체 '짐카'와 함께 셀프 원룸이사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상품은 전문업체를 통한 이사가 부담스러운 대학생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삿짐이 많지 않은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는데서 상품 개발을 착안했다. 셀프이사 패키지는 이삿짐 포장에 대형박스, 봉투, 테이프, 커터칼 등이 포함된 짐박스 패키지와 기아차 레이 6시간 이용 쿠폰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 이사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의 활용 사례에서 이번 제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O2O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카셰어링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쏘카, "카셰어링으로 이사 걱정 끝!"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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