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이 대세, ‘바디필러’는 어떨까?
[임혜진 기자] 시대의 유행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뷰티업계와 이를 대표하는 모델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다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그 시대의 미적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대상이 변화하면 뷰티 브랜드가 모델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2016년엔 건강한 아름다움이 트렌드가 되면서 에너제틱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과거 가녀리고 마른 여성이 주목받았다면 요즘에는 생기 있는 피부,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 등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에 발맞춰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얼굴이나 몸매뿐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고려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주는 건강 미인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뷰티 브랜드 광고를 살펴보면 단순히 예쁘기만 한 모델이 아니라 피겨스케이트, 발레, 요가, 필라테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운동선수나 피트니스를 즐겨하는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들의 몸매는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때 완벽한 몸매는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비롯되는 법. 그들의 몸매는 타고나는 것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단, 꾸준한 운동의 결과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하고, 더욱이 여성의 경우 지속적인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볼륨감 있고 여성스러운 바디라인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평소 여성스럽지 못한 몸매가 불만족스럽게 느껴진다면 ‘바디필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필러는 과거 얼굴 볼륨을 채우는 용도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가슴확대나 힙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필요한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는 ‘바디필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히알루론산을 주재료로 한 바디필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히알루론산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체내 지속기간이 길 뿐 아니라 치료가 간단하도록 겔상태로 존재하게 하는 저침습적인 방법으로 주입·이식하기 때문에 주름개선과 부피증대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바디필러는 보형물 수술에 비해 고통과 시술시간, 회복기간을 최소화했으며 시술 후 붓기나 멍, 흉터가 거의 없고 감촉이 좋은 편이다.

또한 볼륨이 더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이즈를 크게 할 수 있고 기존 보형물로 표현하기 어려운 매우 섬세한 수준의 모양개선, 특히 좌우상하 밸런스 등에 뛰어나며 혹시 문제가 생기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녹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바디필러는 히알루론산을 주재료로 하고 있고 인체구성성분으로 이루어져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빠른 시일 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만들어주는데 효과가 있지만 보다 안전한 결과를 위해선 적정량 주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바디필러는 일반적인 수술 후 동반되는 통증이나 붓기가 없지만 이를 최소화하려면 1주일동안은 음주나 흡연,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형물보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개인차에 따른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BK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바디필러 재료인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많이 존재하는 생체 합성 천연물질로 이는 피부에 보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시술부위의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지기도 한다. (사진출처: 영화 ‘언 애듀케이션’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대체불가 치명적 애교 발산
▶ [포토] 신혜선 '놀라운 패션센스'
▶ ‘쿡가대표’ 최현석 셰프 “다른 쿡방과의 차이점, 긴장감 높아”
▶ [포토] 씨스타 소유 '바람에 휘날리는 머릿결~'
▶ ‘아이가 다섯’ 심이영, 명랑만화 캐릭터 변신…심형탁과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