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7일 생방송글로벌증시박지원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지,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비즈니스인사이더 기사입니다. 현지시간 16일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비록 감산이 아닌 동결로 결정됐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한 2014년 7월 이후 OPEC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사이에 산유량과 관련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시면요. CNBC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이렇게 4개 산유국은 원유 생산량을 1월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사우디 석유장관은 사우디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추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은행이 유로존 내에서 최고액 화폐인 500유로권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최근 500유로권이 거래 활성화에는 기여하지 못한 채 범죄에 악용되고 통화정책을 무력화하는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아시아증시로 넘어가보시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이제 아베노믹스는 끝났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3년 동안 아베 총리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덕분에 일본증시가 급등했고 헤지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냈지만, 이제는 아베노믹스 효과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헤지펀드들도 증시 변동성 확대를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 1월 신규대출이 2조 5100억위안, 우리 돈 약 470조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4배 이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은 물론, 중국 경제의 단기간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지카 바이러스는 남미를 넘어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필리핀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 정보를 더 자세하게 얻을 수 있는 내년으로 임신 시기를 늦추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레이디스코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컴백.."반가워요"ㆍ황정음 ‘퍼펙트 결혼식’ 꿈꾼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결혼식”ㆍ이진, 감탄사 나오는 미모.."결혼은 6살 연상이랑"ㆍ서유리, 강타팬 고백 "취한 기분 느끼고 싶을 땐…"ㆍ육룡 정유미 신세경 "이런 미모 대결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