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열일의 아이콘’ 등극을 앞두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단막극 ‘퍽!’에 이어,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와 3월 7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합류하며 연초부터 3개의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하게 됐다. 먼저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곽동연은 어린 한기탁(김수로 분) 역을 맡아 기탁의 파란만장했던 고교시절을 실감나게 그리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의협심 강한 고교생 정인 역으로 등장해 극중 아버지인 유승목과 환상적인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두 드라마의 방송 기간이 일부 겹치는 만큼, 곽동연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고교생 기탁과 정인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곽동연은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감격시대’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10대와 20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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