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기자]졸업과 입학의 시즌, 인생에 길이 남을 추억으로 기록될 사진들이 탄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사진에 민감한 여성들은 이러한 빅 이벤트를 앞두고 메이크업 숍에 방문하여 `사진발 잘 받는 얼굴`을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큰 비용 투자 없이 집에서 사진발 잘 받는 얼굴을 위한 홈 셀프케어와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줄이는 `인스턴트 안면윤곽` 비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얼굴 사이즈를 줄여주는 시술 같은 `안면윤곽 스킨케어` 사진발의 핵심인 얼굴 사이즈를 위해 급선무는 스킨케어이다. 기본 타고난 골격은 바꿀 수 없지만 쳐진 피부를 당겨주거나 혈점에 압력을 가하는 원리로 내 얼굴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주는 시술 아닌 시술 같은 방식이다.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임으로써 얼굴 사이즈를 줄이는 `더실크크리스탈 바이피현정`의 리프팅 마스크는 첫 번째 방식에 속한다. 피부에 닿으면 자가 수축되는 실크 단백질 특허 성분 96.7%로 이루어진 시트가 쳐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당겨주는 원리이다. 기존 마스크팩과는 달리 45분 동안 부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용 후 눈꼬리와 입 꼬리의 위치가 달라지는 등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졸업식 메이크업 직전 데이케어에서 활용하면 리프팅되어 작아진 얼굴로 사진기를 맞을 수 있다.귀 밑과 쇄골 부근의 림프 마사지를 통해 얼굴이 작아지는 원리는 많은 소비자들이 아는 사실. 꾸준한 압력으로 갸름한 얼굴형을 유도하는 `헤드랑`의 얼굴윤곽기구는 헤드셋을 착용한 듯 편리한 사용감과 특허 받은 프레임을 통한 기술력으로 `얼굴 다이어트`를 외치는 아이템이다. 경락 원리를 활용한 롤러 제품 `리파캐럿`은 미세전류를 인체에 반응시켜 혈류량과 콜라겐을 늘리는 방식. 고가이지만 피부에 닿는 롤러의 표면이 백금으로 코팅되어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이 선택하기 좋다.이렇게 경락 원리를 이용한 `인스턴트 안면윤곽` 기구들은 졸업식을 앞두고 1주일 이상 꾸준하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근육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의와 사용법에 대해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안면윤곽 베이스 메이크업`밋밋한 얼굴형과 이목구비에 컬러의 명암을 이용해 윤곽을 만들어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사진 상에서 얼굴을 보다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진발을 위한 메이크업으로 적절하다.하지만 검은 학사모를 쓰고 사진을 찍는 졸업식에서는 피부를 보다 화사하게 표현해야 사진이 더욱 예쁘게 나올 수 있으니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컨투어링 메이크업과는 달리 피부에 조명을 켠 듯 환한 베이스로 입체감을 만드는 것이다.기존의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컨실러 등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에 쉐이딩 제품으로 윤곽을 만들었다면 졸업식 안면윤곽 메이크업에서는 기초 케어와 프라이머로만 간단하게 정돈 후 커버와 컨투어링이 동시에 들어가는 것.페이스 윤곽에서 명암을 줄 부분에 자신의 피부톤과 맞는 파운데이션과 쉐딩제품을 믹스해 동시에 바르면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준다. 이후 한 톤 밝은 베이스 제품과 파운데이션을 믹스해 이마와 애플존 부위를 밝혀주면 스트로빙과 컨투어링을 믹스한 자연스러운 안면윤곽 메이크업이 연출된다.피현정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밝은 베이스 제품은 커버보다는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형을 선택해야 사진에 얼굴이 생기 있게 표현된다`라고 전하며 `톤이 밝은 누드 베이지 컬러보다는 핑크, 피치 등 채도가 살짝 들어간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밝혔다.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유리, 男心 강타한 매끈 꿀벅지 `이 정도였어?`ㆍ디바 이민경 파경 "2014년부터 별거, 혼인신고도 안해"…남편 이혼소송 제기ㆍ배우야? 사기범이야? "나한일 추락 믿을 수 없어"ㆍ대우건설, 에티오피아 첫 진출...고속도로 단독 수주ㆍ[카드뉴스] 가난 속에서 탄생한 대박 아이디어, 에어비앤비 이야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