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5일 "이번 주내에 (선거구 획정) 결정이 나지 않으면 (4·13)총선을 (제때에)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연합뉴스>정 의장은 이날 출근길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치르려면 23일에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19일, 이번 주가 아주 고비"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장은 그러나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선거구 획정위에 획정기준을 직접 보내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정 의장은 "여야 합의가 안된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내가 마련해서 (획정위에) 보낼 경우 잘못하면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여야 합의가 우선이고, 그것이 절대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호선 영등포역서 지하철 고장…코레일 "운행 차질 없다"ㆍ빙속 이승훈, 마지막 바퀴 대역전극…0.06초 차 `우승`ㆍ‘런닝맨’ 유재석, 김가연에 “불편한 여자” 폭풍디스 ‘폭소’ㆍ스타벅스 vs 편의점, 커피 원두 원가 알아보니 `충격`ㆍ나한일, 출소 3년여 만에 또 철창행…대체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