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북한 미사일 도발 유가증권시장 하락률 (자료:한국거래소)1999년 6월 15일제1차 연평해전-2.21%2006년 10월 9일1차 핵실험-2.4%2009년 5월 25일2차 핵실험-0.20%2010년 11월 23일연평도 포격-0.79%2011년 12월 19일김정일 위원장 사망-3.43%2013년 2월 12일3차 핵실험-0.26%2016년 1월 6일4차 핵실험-0.26%중국 경기둔화와 위안화 환율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이 1900선을 오르내린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습니다.유가증권시장은 과거 북한의 지정학정 위기가 발생할 때 단기적인 영향을 받아왔습니다.코스피 지수가 북한 리스크로 가장 크게 하락한 시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로 2011년 12월 19일 -3.43% 하락했으나, 이튿날 부터 반등에 나서 낙폭을 단기간에 만회했습니다.19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에는 -2.21%,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있던 2006년 10월 -2.4% 하락했으나, 이후 국내 증시의 영향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당시 -0.8% 가까이 내렸으나 2013년과 올해 1월의 3차, 4차 핵실험 당시엔 -0.26% 하락에 그쳤습니다.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 0.08% 오른 1,917.79로 장을 마쳤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월 70전 내린 1,197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한편 우리 주식시장와 외환시장은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로 휴장에 들어가고, 중국과 홍콩 역시 춘절 연휴로 각각 이달 13일과 10일까지 장이 열리지 않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황치열 `예상적중`...중국 놀라게 한 `뱅뱅뱅` 대박이야!ㆍ나혼자산다 서강준 "둘 사이 수상해" 이국주와 썸타나ㆍ서울 용산역 주변 개발 `활기`…대형 개발만 8곳ㆍ일본 화산 `무서웠던 순간들`...일본 자연의 괴력!ㆍ설 귀성길 오늘 3시부터 혼잡 예상, 안 막히는 시간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