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의주가 유쾌-달달-진지 3색(色)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자극했다.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태권도 부관장 마승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여의주가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잘 살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것.극 중 마승기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태권도 부관장으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한다. 특유의 활발한 성격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그는 대련을 하거나 격파를 하는 등 태권도를 선보일 때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깨알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반면, 차서동(김규선 분)과 데이트를 할 때에는 영락없는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변모한다. 차서동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저돌적인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여운 애교나 결혼하자는 돌직구 프로포즈도 마다않는 심쿵 매력으로 뭇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다.지난 4일 방송된 60회에서 여의주는 진중한 ‘힐링 멘토’의 면모를 발휘, 무한 매력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감성까지 녹였다. 태권도를 그만두고 프로게이머의 길을 가려는 준수(이건희 분)에게 허황된 꿈을 꾼다고 훈계를 서슴지 않던 마승기는 준수가 노력 끝에 프로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자 그의 진심을 이해하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응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막상 꿈을 이룰 기회를 얻고도 망설이는 준수에게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기횐데 왜 망설여?”라고 진지하게 용기를 북돋는 그의 말은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훈훈함을 선사했다.이처럼 여의주는 안정적인 연기로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며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의 충직한 수하, ‘밤을 걷는 선비’의 우직한 홍문관교리와 치명적인 흡혈귀 등 다양한 인물의 매력을 선보여왔던 그이기에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한편, 여의주가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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