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시장 블루슈머로 급부상한 ‘액티브시니어’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해마다 설날이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선물로 고민이 많아진다. 특히 부모님의 취향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그 고민은 더욱 커지기 마련. 과거 중장년층과는 확연히 다른 ‘액티브시니어’들의 구매 및 소비행태를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최근 5060 세대가 유통업계 소비 시장의 블루슈머로 떠올랐다.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몸 가꾸기부터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까지 영향력을 과시하며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노인’, ‘노(老)노족’으로 대변되는 이른바 ‘액티브시니어’는 건강은 물론 미용, 여가 등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지난해 G마켓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구취제거치약의 구매율은 136% 늘어났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170%, 위생용품도 19% 증가해 ‘노티켓(노인에티켓)’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취향과 정서를 고려한 제품으로 부모님의 남모를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더욱 활동적인 삶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모님 인기 쇼핑 리스트, 액티브한 삶을 응원하는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올해 환갑을 맞은 김 모씨는 모바일 쇼핑을 자주 즐긴다. 김 씨가 온라인 채널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는 바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다. 직접 매장에 가서 사는 것보다 편리할뿐 아니라, 비대면 채널이라 다른 사람을 의식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얇으면서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속옷 같은 착용감으로 옷맵시를 살려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속옷 대신 입고 가벼운 외출뿐 아니라 등산이나 골프, 자전거 등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최근 유한킴벌리가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전용 언더웨어를 찾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실금 전용 언더웨어 제품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샐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39.3%)’, ‘사회활동을 안심하고 할 수 있어서(26.2%)’로 응답해 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요실금 전용 언더웨어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발 걸음부터 느껴지는 당당한 자신감! 기능성 워킹화 ‘조야(joya)’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까지 모두 모이는 설 명절에는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손자 손녀를 둔 시니어라면 젊어 보이고 싶은 경향은 더욱 커지기 마련. 걸음걸이부터 당당한 첫 인상을 원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트렌드와 편안함을 모두 갖춘 기능성 신발을 제안한다.스위스 워킹화 브랜드 ‘조야(joya)’는 독일 척추건강협회로부터 신발 업계 세계 최초로 허리 척추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AGR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워킹화 조야의 가장 큰 장점은 걸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각이다.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액티브 시니어’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에 선물 가능하다.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편안해야 한다’는 창업주의 철학에 따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만, 평생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발을 배우자에게 선물하면 그 의미도 배가 된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액티브시니어’들이 ‘노티켓’이라는 새로운 문화와 함께 온라인 쇼핑까지 적극적으로 즐기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설 명절에 액티브시니어들을 중심으로 선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우스타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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