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민주 영입에 문재인 인사말‘세월호 변호사 박주민’세월호 변호사 박주민이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은 가운데 문재인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말을 통해 “박주민 변호사는 이 시대 대표적인 인권변호사이다. 사회적 약자들이 권익을 호소하는 현장에 언제나 박주민 변호사가 있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세월호 참사 때는 대한변협의 법률지원단장으로 유가족들의 법률대리인이 되어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했다. 야간 집회 금지 헌법불합치 헌재 결정, 차벽 위헌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박주민 변호사를 소개했다.이어 “한동안 정치적 민주주의가 궤도에 오르면서 인권변호사라는 호칭이 사라졌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정치적 민주주의가 발전하더라도 사회적 인권, 경제적 인권, 생활 인권 등 새로운 개념의 인권지킴이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퇴행이 심각하다. 인권변호사가 여전히 절실한 시대이다”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우리 당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온 정당이다.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 퇴행을 바로 잡고,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활짝 꽃피우는데, 박주민 변호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또한 문재인 대표는 “정치의 본령은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정치, 너무나 비정하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더욱 그렇다. 비정한 정치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더욱 후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이번 총선에서 비정한 정치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눈물 흘리는 경우가 없도록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당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여의도가 아니라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삶을 지키는 강한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하철 1호선서 40대 男 흉기 휘둘러…승객들 `공포`ㆍ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888억원…전년비 40.7%↓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3개월간 먹은 약, 클릭 한번으로 확인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있다"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