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윤지원, 김고은 코스프레 시작하며 ‘발암 예고’
[연예팀] ‘치즈인더트랩’ 윤지원 김고은을 똑같이 따라하며 발암 캐릭터로 변신한다.

1월25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홍설(김고은) 과 동기 손민수 역을 맡은 윤지원이 홍설을 똑같이 따라하며 안방극장의 분노를 유발한다.

극 초반 손민수(윤지원)는 매사 자신감 없고 소심한 모습으로 있는 듯 없는 듯 학교 유령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홍설(김고은) 주위를 맴돌며 곤경에 처한 홍설에게 호의를 베풀기도 했지만 모범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조별과제 잔혹사에 당당히 한 몫 할 정도로 자립심도 약하고 의존성 강한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 같던 손민수가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지난주 방송된 7회 예고편에서 홍설의 도플갱어가 된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설을 똑같이 따라한 손민수의 모습이 짧게 공개됐다. 이미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발암 캐릭터로 손에 꼽히는 손민수의 에피소드인 만큼 극 전개에 더욱 탄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윤지원은 많지 않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손민수 특유의 자신감 없는 말투와 불안한 시선 처리를 제대로 소화하며 웹툰 속 진짜 손민수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펼칠 손민수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윤지원이 김고은과 닮은꼴로 변신하는 모습은 오늘(25일) 오후 11시 ‘치즈인더트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메이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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