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김지안, 상큼당돌 권율바라기 등장…‘시선집중’
[연예팀] ‘한 번 더 해피엔딩’ 김지안 상큼하고 당돌한 권율바라기로 첫 등장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월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 김지안이 사랑에 빠진 여고생 구연미 역을 맡아 짝사랑 상대인 권율(구해준 역)에게 귀여운 사랑고백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안은 “사랑병원 신경외과 여심저격 특급훈남 자체발광 구해준쌤 나의맘을 받아주오”라며 “성년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안길테니 나이차이 개나주오 기다리오 나의남자”고 끝낸 해준찬가를 간호사를 통해 권율에게 전했다.

간호사들에게는 권율이 자신의 것이라는 귀여운 경고를, 권율에게는 성년이 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는 거침없는 사랑 고백을 한 셈.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당돌한 모습을 보인 김지안은 극에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안은 진료를 해주고 있는 권율에게 반해 사랑에 푹 빠진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가하면 진료가 끝났음에도 권율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간호사에게 끌려 나가는 와중에도 진료실 안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이처럼 김지안은 청순 외모부터 상큼하고 맑은 목소리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공중파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안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리멤버’ 유승호, 아버지 죽음에 일조한 일당들 처단
▶ [포토] 크로스진 신 '누나들 마음 훔칠 준비 완료~'
▶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각별한 웰시코기 삼둥이 사랑
▶ [포토] 장근석 '아시아프린스에서 프로듀서로 변신'
▶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예비 신부 최초 공개?…닭살 애정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