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스위스 다보스에서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열었습니다.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8백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 세계와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 산업은 전통적인 방식의 성장에 한계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신성장동력이 돼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문화융성을 통해 경제활력을 되살리는 한편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5천년의 유구한 문화유산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문화라는 언어를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여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최경환 대통령 특사는 기조 연설에서 "창조경제에 이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또 하나의 날개는 문화융성"이라고 강조하며 문화산업의 경쟁력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정부와 민간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노출과 섹시함’의 위대함...폴댄스 카리스마?ㆍ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40대 가장 투신, “밤이 무섭다”며 온 가족 살해한 그날의 ‘악몽’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